주식회사 한국스테노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방송 제작 및 송출 사업에 재택근무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스테노는 자체적인 자막방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난 1999년부터 국내 최초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방송 사업을 수행해온 기업으로, 한글속기 자격증 1, 2급을 보유한 역량 있는 속기사들을 보유해 정확하고 신속한 자막방송을 각 방송사 상황에 맞추어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있다.

한국스테노는 코로나 19 유행, 자연재해 등 자막 제작에 차질이 생길 것을 대비하여 회사 자체적으로 개발한 원격프로그램을 통해 자택에서 문제없이 자막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현재 한글자막방송 제작에 투입되는 속기사들을 대상으로 자택근무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스테노의 재택근무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재택근무자와 내근직 근무자가 팀을 이루어 원격프로그램에 접속하여, 실시간 속기를 해서 만들어진 자막을 방송에 송출하는 방식이며, 근무자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자들로만 이루어진 팀 또한 운영이 되고 있다.
   
한국스테노 자막방송 담당자는 “재택근무를 실시함으로써 회사 측은 공간, 부대비용 등을 절약 가능, 사원들 또한 교통비 절감, 출퇴근 시간 절약, 편한 휴게시간 등을 장점으로 꼽고 있으며, 인터넷 환경이 갖추어진다면 언제 어디서든 자막방송을 제작할 수 있는 공통의 장점도 있다. 앞으로 한국스테노는 재택근무를 운영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든 양질의 자막방송 제작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출처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3997)

게재일 : 2023.05.18